2004-02-03IT 산업의 급격한 변화는 소프트웨어 개발의 어려움을 낳고 있습니다. 
이러한 문제는 정부 및 대기업들이 고민하는 문제이기도 합니다. 

소프트웨어에 대한 품질 요구사항은 점차 증대하지만, 막상 우리 앞에는 그렇지 못한것이 현실입니다. 

이시점에 정보통신부의 소프트웨어 기술성 평가 기준에 대한 개정 공고는 희소식이 아닐 
수 없습니다. 이 뿐만 아니라  대기업들은 품질관리를 기반으로 부서를 재편하는 움직임 
을 보이고 있습니다. 

이는 앞으로 더욱더 품질에 대한 보증 및 관리 기법들이 중요한 이슈로 발전될 가능성이 
높아진다는 사실입니다. 

때문에 이러한 품질 관리 기법들에 방법및 도구의 사용이 증대될 것으로 예측됩니다. 

아울러 정보통신부에서 발표한 보도 내용을 인용합니다. 

-------------------------- 

정보통신부는 국가기관 등이 정보화사업 발주시 사업자의 기술부문 평가에 사용되는 SW 
기술성평가기준을 1월 28일자로 개정 고시하면서 처음으로 기준 적용에 대한 150페이지 
분량의 자세한 해설서를 마련해 배포할 예정이다. 

정통부는 지난해 12월에 마련된 `협상에 의한 계약체결기준’에 의해 가격부문에서 2점 내
지 3점 차이가 발생하더라도 기술부문 평가항목들에 대한 전문적이고 구체적 가이드라인 
이 없으면 기술부문에서 점수차이를 두기가 어려울 것으로 판단하에 이번 평가기준을 마 
련해왔다. 

해설서에는 SW개발, ISP·BPR, 운영ㆍ유지보수, 단순구매 등 정보화사업 유형별로 반드 
시 평가해야하는 항목과 생략 가능한 항목, 평가가 불필요한 항목 등에 대한 비교표를 싣 
고 있다. 

아울러 분석, 설계, SW개발, DB개발, HW설치, NW구축, 테스트 등 개발사업별 평가요소 
에 대한 가중치 부여를 예시와, 평가요소 선정방법, 필수 평가항목 및 평가 포인트 등을 자 
세하게 제시해 기술평가가 변별력 있게 이뤄지도록 했다. 

또 개정 고시에는 이번에 개정된 국가계약법시행령 지시기반사업의 계약방법에 따라 제안 
서 평가를 추가하고 평가위원회 조항을 상세화하여 평가의 객관성 및 전문성을 향상토록 
했다. 

이와 함께 기술제안서 및 패키지SW의 평가항목을 논리적으로 재구성해 발주기관들이 효 
율적으로 활용토록 했다. 

정통부는 이번 SW기술성평가기준 개정 및 해설서 마련이 SW사업계약시 공정성과 전문 
성 향상, 업체의 기술 개발 동기 부여, 정보화사업의 품질향상 등으로 SW산업의 국제 경 
쟁력이 한단계 높아질 수 있게 될 것으로 전망했다. 

관련 사이트 : http://www.mic.go.kr/notice/index_view.jsp?idx=3386